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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농장에서 공급된 오리가
조류 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조류 독감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남구 세하동 한 오리 농장에서
경북 경주로 공급된 오리가
조류 독감 양성으로 최종 판정됐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시는
이 부화장에서 기르는 새끼오리 6천 5백 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땅에 묻었습니다.
그러나 이 농장은 경주 이외에도
광주 서구와 북구, 나주 다도 등 5곳에
5만여 마리의 오리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 농장에 대해 혈청과 분변 검사를 벌이는등
정밀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광주.전남에서는
조류 독감 의심 증세로 모두 22건으로,
양성은 1건, 음성은 9건,
나머지 12건은 검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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