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가

지난해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시작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1일까지 한달여동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건수는 4천5백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7% 증가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2천 3백여명은 면허를 정지하고

2천 백여명은 면허를 취소했습니다.



또 단속 건수가 대폭 늘어난데 대해서는

유흥가와 식당가를 중심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

음주 단속을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