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조건부 인가 또는 비인가 복지시설은
행정기관의 도움없이
스스로 난방비를 충당해야 합니다
사흘이 멀다하고 한파가 몰아닥쳐
난방비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10여명의 노인이 모여 소일하고 있는
광주시 중흥동의 한 경로당.
방석을 깔고 앉아야 온기를 느낄수 있을 정도로 방은 따듯하지 못합니다
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해
노인들이 자식으로 부터 받은 용돈을 털어
자체적으로 기름을 사서 난방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노인
광주시 송암동의 한 복지시설.
연건평 2백평, 1,2,3층 방 가운데
3층은 폐쇄하고 1,2층만 현재 쓰고 있습니다
행정기관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난방비를 자체 충당하기가 힘든 탓입니다
◀INT▶복지시설 원장
두군데 경로당과 복지시설은
비인가 그리고 조건부 인가시설로
행정기관으로 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에서 무인가 경로당은 30여군데,
조건부 복지시설은 20여군데에 이릅니다
지치단체가 이번겨울
인가된 경로당과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난방비를 각각 40만원, 4백만원 안팎
지원해주지만
비인가 또는 조건부 인가시설에 대해서는
한푼도 주지 않고 있습니다
S/U 비인가 또는 조건부 인가시설은
행정기관의 도움을 받지 못한채
한파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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