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 불이 나
70대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광주시 계림동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를 모두 태우고
2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방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78살 김모할머니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펑 소리와 함께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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