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의료시설을 갖춘 새 병원선(船)이
취항하게돼 전남지역 낙도 주민들의 의료서비스가 크게 나아질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45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인 170t급 병원선 전남512호가 오는 29일 취항식과 함께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선에는 초음파진료기와 방사선진단기,
치과진료 시설등 40여가지 의료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내과와 치과의사, 한의사등
17명이 승선, 진료를 맡게 됩니다.
이에따라 전남511호 1척에만 진단과 치료를
의존해 왔던 낙도지역 주민들은 기존의
세차례에서 연간 여섯차례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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