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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독감 진정 여부는
이번 한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1일 나주 산포 오리 농장에서
조류 독감이 확인된 이후 광주.전남에서는
일주일동안 26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조류 독감 진성으로 판정된 농장은 없고,
13건은 음성, 나머지 13건은
현재 검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국립수의과학 검역원에 보낸
의심 신고가 이번주 초 내려올 예정이라며,
여기에서 양성이 없고, 추가 신고가 들어오지 않을 경우 이번 조류 독감 사태가
진정될 것으로 조심스레 관측하고 있습니다.
한편 조류 독감 여파로
광주.전남에서는 모두 26개 농가에서
오리 26만 마리가 살처분뒤 매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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