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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탄생과
민주당의 분당사태,대통령의 탈당,
일당 지배구조의 지역정가가 양분되는등
올 한해는 그 어느때 보다
정치권의 변화가 컸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참여정부의 출범과 동시에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급속히 둘러 나뉩니다.
대선전에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던 파와
흔들었던 파로
양분됐던 당내 갈등 세력이
대선 승리후 활동 재개에 나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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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이상을 끌어오던 신당논의는
급기야 폭력 사태속에 분당으로 결론이 납니다.
광주 전남지역 국회의원 3명등
모두 47명의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우리당은 공식 창당대회를 개최합니다.
지역정가도 급속히 양분돼
열린 우리당 전남도지부가 창당되고,
광주 북을등 광주지역 5곳,
강진완도,고흥,여수,순천등
전남지역에서도 창당이 잇따릅니다.
◀SYN▶
광주시의회 의장과
전남도의회 의장,시도의원과 기초의원등이
열린 우리당에 잇따라 입당합니다.
민주당도 열린 우리당 심판론을 들고 나온
총선 후보들이 난립하면서
양측의 세력은 급속히 재편됩니다.
호남에서 DJ이후 지속돼던
민주당 일당 지배구조의 틀이 깨진 것입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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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민주당은
조순형 대표출범으로 지지율 회복을,
열린 우리당은 인물 영입난속에
지지율 답보 상태에 빠집니다.
그렇지만
지지정당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부동층이
40%에 이른다는 점에서
호남에서 총선 승자가 누가 될지는
여전히 미지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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