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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독감이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늘 국립 수의과학 검역원이
조류 독감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6건에 대해
음성 판정을 내렸습니다.
의심 신고가 접수된 27건 가운데
나주 농장을 제외한 18곳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6곳도 음성일 가능성이 높아지고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예방적 차원에서
닭과 오리를 살처분하던 방침을 바꿔
검역원의 최종 판정이 내려지는 경우에만
살처분 하기로 했습니다.
또 화인 코리아 위탁 농가 40여 곳도
오늘부터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해
나주 지역 도계장으로 출하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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