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 공공 근로 사업이
중장년층의 참여 기회를 잠식하는등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 구제가 전시행정에 그칠
우려가 높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올해 광주지역의 청년 실업은
평균 10.2%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청년 10명 중 한명은 실업 상태였다는 얘깁니다
청년실업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취업이 더욱 어려워요
청년 실업 해소에 대한 정부방침에 따라
광주시는 내년부터 청년 공공근로 사업을
기존 공공 근로에 포함시켜 실시하게 됩니다
s/u 문제는, 새로 시행될
청년 공공 근로 사업으로 인해
중장년층의 참여기회가 축소된다는 점입니다
공공근로 사업의 3분의 1이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들에게 할당되기 때문입니다
일당 2만 7천원을 지급할 청년 공공 근로는
행정 정보화와 문화 강사 교육등에 한정돼
청년들의 폭넓은 참여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INT▶ 참여가 어렵네요
특히 청년 공공 근로 사업이
청년 실업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가 공공근로와 별도로
전국적으로 5천 4백억원의 총액예산을
잡아두고 있어
이에대해 기대를 보낼 뿐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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