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방범 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날치기와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광주시 치평동 모 할인점 앞에서
37살 김모씨가 오토바이를 탄
20대 남성에게 현금 9만원과 신용카드가 든
손가방을 날치기 당했습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광주시 화정동 44살 이모씨의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금반지와 금목걸이 등
3천만원어치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전문털이범 등 동종 전과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지문과 족적 등이
발견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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