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날치기.절도 사건 잇따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29 12:00:00 수정 2003-12-29 12:00:00 조회수 4

연말 방범 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날치기와 절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광주시 치평동 모 할인점 앞에서

37살 김모씨가 오토바이를 탄

20대 남성에게 현금 9만원과 신용카드가 든

손가방을 날치기 당했습니다.



또,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광주시 화정동 44살 이모씨의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금반지와 금목걸이 등

3천만원어치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전문털이범 등 동종 전과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지문과 족적 등이

발견되지 않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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