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부분 필요하다면 낙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29 12:00:00 수정 2003-12-29 12:00:00 조회수 4

광주.전남지역 중.고생 10명가운데 8명은

낙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VCR▶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지역 중,고등학교

3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81%인 407명이

상황에 따라 낙태를 할 수도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은 또 성폭력 피해를 보았을때

상담소의 도움을 받겠다는 학생이 40여%으로

가족과 상의하겠다는 학생 24%보다 월등히 많아 학교나 가정을 통한 성상담 활성화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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