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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잇따라 광주에 투자의사를 밝히고 있어
광주지역 자동차 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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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오늘
주식회사 동희ACS와 세정공업, 광진상공 등
3개 업체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기아차 협력업체인 이들 업체는
내년 상반기까지 각각 수 십억원씩을 투자해
광주에 공장을 짓고 연료탱크와 머플러 등
자동차 부품생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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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앞서 현대모비스와 서진산업,네오테크 등
3개 업체는 이미 투자를 최종 확정하고
다른 지역에 있는 설비를 이설하거나
신규 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이들 6개업체의 투자가 끝날 경우
예상 매출이 3천억원에 이르고,
4백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또 내년에 기아차 광주공장의 생산규모가
현재 25만대에서 35만대로 늘어나면
다른 부품업체들의 광주 이전도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이에따라 광주시는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육성책을 마련하기로하고
전문기관에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역 핵심산업의 하나인 자동차산업이
기아차 부품업체들의 잇단 투자와 더불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맞게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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