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말만 브랜드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30 12:00:00 수정 2003-12-30 12:00:00 조회수 1

◀ANC▶

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한우 브랜드 개발에

열을 올리고있지만 사전준비 부족과 관리소홀로

차질을 빚고있습니다.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예산이

낭비되고있다는 지적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표고한우 브랜드화 사업이 추진한 것은 지난 2천1년 초,



지금까지 장흥지역 백여농가가

이 브랜드사업에 참여해 사육 두수만 8천마리를 넘고있습니다.



◀INT▶ 문홍기(장흥축협)

..철저한 사양관리통해 고급육 생산..



그렇지만 농가에선 표고한우란 이름으로

출하하지 못했습니다.



표고한우가 일상적인 이름이라서 특허청에 상표권을 등록하지못했기때문입니다.



결국 우여곡절끝에 '표고골 한우'란

또다른 이름으로 지난달말에서야 상표권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당국의 상표권 등록 여부만 확인했어도

막을 수있었던 실수였습니다.



◀SYN▶ 장흥군청 관계자

..상표권 검토를 못했다...



무안의 양파한우는 상표권을 얻어놓고도

제대로 활용하지못한 사례로 꼽히고있습니다.



지난 98년 상표등록을 하고 3곳의 사육단지까지 조성했지만 지금은 겨우

세 농가만 명맥을 유지하고있습니다.



(s/u)자치단체마다 한우 브랜드화사업에

열을 올리고있습니다.



그러나 사전 검토나 관리 소홀등

시행착오로 예산만 낭비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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