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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최대 사업장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창사이후 최대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조선업의 활황추세속에 연말도 잊은 선박건조 현장을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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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진수를 앞둔 컨테이너 선박의 외부 정비작업이 한창입니다.
선박건조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연말에도 연일 특근과 잔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U//세계적인 조선업의 활황으로 현대 삼호중공업은 올해만 7백억원이 넘는 3년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4천여명에 이르는 근로자들에게 지급된 성과급은 백50%,,
임금협상을 두고 노사간의 지리한 줄다리기도 계속됐지만, 노동자들의 얼굴은 자부심으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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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고되지만, 최고의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가득...)
현대중공업 계열로 편입되면서 안정된 해외영업력이 뒷받침되면서 올 한해동안 수주한 선박은 모두 41척, 금액으로는 21억8천만달러어치에 이릅니다.
오는 2천6년까지의 안정된 건조물량을 확보했을 뿐만아니라 최단기간 천만톤 선박건조 기록을 확보하는등 해외시장에서의 신인도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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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매출은 1조4천억원, 4년연속 흑자에 도전할것...)
흑자경영 기반속에 올해 사상 최초로 무차입 경영을 실현한 현대 삼호중공업,,
노사협조를 통한 안정된 경영으로 내년에도 조선업의 호황을 이끌겠다는 기대감으로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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