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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대표했던 프로팀들에게 올 한해는
아쉬움이 큰 한해였습니다.
더우기 재정난속에도 헝그리투혼을 발휘했던
코리아텐더의 연고지이전이 무엇보다 가슴아픈
한해였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어느때보다 V10의 기대가 높았던
기아타이거즈는 2년연속 코리안시리즈 문턱에서
좌절의 쓴맛을 삼켜야 했습니다.
후한 돈보따리를 풀어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거포와 마무리부재를 위해
박재홍과 진필중을 영입했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프로축구 전남드레곤즈도 용병영입 실패와
주축선수들의 부상이 겹치면서 정상도전에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FA컵에서는 결승에 진출하는등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내년을
기약했습니다.
기아는 김성한감독에게 재신임을
전남은 중국에서 한국돌풍을 일으켰던
이장수감독을 영입해 내년만큼은
동반우승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INT▶서정복단장(전남)
이와함께 올해 처음 프로축구에 뛰어든
광주상무불사조의 선전은 월드컵 4강신화의
광주를 프로스포츠의 메카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스타플레이어 정선민을 내보내면서
전력이 약화가 뻔한 광주신세계쿨켓이나
재정난으로 아예 팀을 옮겨야했던 코리아텐더는
모처럼 자리를 잡은 프로스포츠의 기반을
흔들어버렸습니다.
여기에다 내년에도 회원에 가입하지 못하고
둘러리로 나선 광주상무 불사조의 위상은
안정된 연고구단을 갖고 싶은 지역민들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여론막이에 급급한 자치단체의
프로스포츠 유치책이 변화를 요구하는
한해였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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