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일반계 고교의 방학중
입시위주 특기.적성교육을 다시 허용하는
공문을 일선 학교에 내려 보내 혼선을 주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방학중 특기.적성교육을
학부모의 요구와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운영하라고 지시 했습니다.
일반계 고교 교장단은 오늘 회의를 갖고 이번 방학중 특기.적성교육을 학교별로 최대 120시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광주지부는
특기.적성교육 허용은 일부 학부모의 요구를
빙자해 공교육을 부정하는 처사라며
학교 정상화를 위한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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