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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시민단체들이
관공서와 대형마트, 터미널 등의 겨울철 난방온도를 측정했더니 예상대로 관공서와
마트 등은 적정온도를 넘어서 난방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과 복지시설은 적정온도보다 낮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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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목포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입니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데다 난방시설도 난로 두대가 고작입니다.
더욱이 난로 한대는 꺼져 있어 이용객들은 추위때문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이용객
//아주 춥다...//
◀INT▶이용객
//난방을 거의하지 않는다..//
또 다른 장소인 여객선 터미널, 온풍기 2대를 가동해 그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지만 적정온도인 18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관공서나 대형마트, 은행등은 사정이 다릅니다.
조사결과 목포시의회 의원 사무실이 22.3도로 관공서 가운데 가장 높았고
은행이 평균 21.5도, 대형마트가 22.7도,
동사무소 19.6도 등이였고 일부 사회복지기관은 대조적으로 16도를 조금 넘었습니다.
◀INT▶권석현 사무국장*한국청년연합*
//관공서 높고..터미널은 낮아..의식전환필요//
일부시설은 더워서 옷을 벗고
일부 시설은 추워서 덜덜 떠는 대조적인 현상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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