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남해하수종말처리장 전면 남항호안 건설공사가 마무리됐지만 항만부지조성과 토지이용은 아직
멀었습니다.
한승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폐선이 버려지고 쓸모없이 방치됐던
산업도로변 해안이 새롭게 변하고 있습니다.
240억원이 투자된 ㄷ자형 항만시설공사의
마무리 공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천 8백 60미터의 호안을 쌓는
목포 남항 건설사업이 착공 5년만인 연말쯤 완공됩니다.///
직립식 호안 8백미터에 최고 2백톤까지,
유람선 76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습니다.
또 호안 안쪽에는 항만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260만 세제곱미터의 준설토를 투기하게 됩니다.
◀VCR▶ 송광용 공사 2계장
*목포지방 해양수산청*
남항은 목포시의 미항가꾸기 용역에 포함돼 장기적으로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됩니다.
갓바위 문화예술 공간과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방향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INT▶ 김치중 담당 목포시 기획예산과
문제는 준설토가 자연침하 되기까지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12만평의 항만부지조성도 2천 10년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는 개발효과는 당장 기대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