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새해 설계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12-31 12:00:00 수정 2003-12-31 12:00:00 조회수 5

◀ANC▶



올 한해 농촌은

쌀 재협상 등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업을 지켜내겠다는

농민의 마음은 더욱 굳건해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어느해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다.



농민들은 올 한해를 이렇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당장

쌀 시장 개방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지난 94년 우르과이 라운드 협상 당시

10년동안 유예된 쌀 관세화에 대한

재협상이 올해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INT▶



한,칠레 자유무역협정도

농민들의 가슴에 멍이 들게 하고 있습니다.



정기 국회에서 보류되긴 했지만,

정부와 여,야가 비준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

과수 농가를 비롯해 농업 전 분야에 걸쳐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지원 대책이 반듯한 것도 아닙니다.



◀INT▶ 김재명 나주 동강 조합장



그나마 다행인 건

지난해부터 농업회생의 싹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지난 30년동안

자평가를 받았던 전남 쌀이 지난해

전국 일등 쌀로 자리잡는 등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나타나고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개방 파고를 넘을 수 있는

고품질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이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고 있습니다.



◀INT▶



어렵겠지만 굳건히 지켜나가겠다..



농민들은 언제나 그랫듯

희망이란 두 글자로 새해를 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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