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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수 부진으로 최악의 실적을 보였던
광주 전남 지역 경제는 올해에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VCR▶
올해 광주와 전남 지역 경제는 지난해 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지난해 4/4 분기에 바닥을 찍고 올해에는
완만하나마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얼어붙은 내수 시장이 한순간에 풀리지는
않겠지만 제조업 생산 지수가 나아질 것이라는
예측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경기 회복 시기는 대부분 하반기
이후를 꼽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소비와 고용 시장의 어려움이 한순간에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 불량자의 증가 영향으로 금융기관의 신용
관리가 강화되고 가계 유동성이 감소함에 따라
소비가 큰 폭으로 회복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난해 광주 지역이 투기 과열 지구로
지정된 영향으로 건설 경기와 부동산 경기는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 부터 국내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징후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광주 지역
청년실업률도 근본적인 대책이 단기간에
마련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이같은 부문별 전망을 종합해보면
올해 광주 전남 지역 경제는 높은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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