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시민들도 새해에는 희망이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차분하게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자정이 되면 신년을 알리는 북소리가
충장로에서 울려 퍼질 예정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재원 기자...
네..저는 지금 충장로에 나와 있습니다.
그 곳 표정 전해주시지요...
◀END▶
◀VCR▶
네.
새해를 2시간 30분여 앞둔
이 곳 충장로는
여느때보다 많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지만
비교적 차분한 모습입니다.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연인과 함께 하고 있는 이들의 표정에는
가는 해에 대한 아쉬움과
새롭게 시작될
갑신년에 대한 희망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조금전부터 이곳 충장로에서는 시도민
새해맞이 한마당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자정이 되면
광주 우체국 앞에 설치된 대형 북에서
새해의 벅찬 감동과 기대를 담은
소리가 울려 퍼질 예정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는
광주와 전남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수 향일암과 해남 땅끝 마을,
지리산 노고단에서는 열리고 있는
해맞이 행사는
갑신년의 첫해가 떠오르는
내일 새벽까지 계속됩니다.
또, 금당산과 어등산등에서도
각 자치 단체에서 마련한
해맞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다사다난했던 계미년은 이제 서서히
2004년 갑신년에 자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금남로에서 MBC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