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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 등 도내 일출 명소에도
전국에서 수많은 해맞이 인파가 몰려와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땅끝마을 섬너머로 붉은 해가 어렴풋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새벽부터 몇 시간을 기다리며
해맞이에 기다렸던 인파는 일제히 함성을
터뜨립니다.
(이펙트)
비슷한 시각, 여수 향일암에서도
새해 첫 아침을 여는 태양은 어김없이
떠올랐습니다.
저 멀리 수면을 헤치고 나타나진않았지만
주황빛 서광은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묵은 해와 새해를 가르는 제야의 종소리는
주지스님의 덕담과 함께 산사를 감싸안았습니다
◀INT▶
영광 불갑산과 강진 주작산 등 도내 유명산에서
바라본 해돋이도 바다위에 연출된
해돋이에 못지않았습니다.
비록 짙은 안개에 가리운 해돋이였지만
갑신년 새해를 밝혀줄 태양은 모든 사람들의
소박한 소망을 싣고 어김없이 떠올랐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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