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도 불조심 하셔야 겠습니다.
새해 첫 날부터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수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시뻘건 불기둥이
공장 전체를 집어 삼킵니다.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뿜어 보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질 않습니다.
섬유 공장에서 불이 난 시각은
어젯밤 8시 40분쯤.
공장 뒷편에 있는 베어링 보관 창고에서
시작된 불길은
삽시간에 건물 전체를 집어 삽켰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수십여대가
출동했지만, 공장 내부에 가득한
섬유 원사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4시간 가까이 계속된 이 불로
섬유 원사와 공장 건물이 모두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 4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에
베어링 보수 작업을 했었다는
공장 관계자들의 말에 따라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
일단은 창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어젯 밤 10시 20분쯤에는
광주시 월산동 한 횟집에서
전기 합선으로 보이는 불이 나
식당 내부와 집기류를 모두 태웠습니다.
다행히 영업을 끝낸 뒤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천2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어제 새벽 1시쯤에는
무안군 무안읍에 있는 한 사찰에서 불이 나
법당 전체가 소실되는 등
새해 벽두부터 잇따른 화재로
수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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