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전 회의현장 답사" 밝혀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02 12:00:00 수정 2004-01-02 12:00:00 조회수 4

순천 주조공장의 방화범들은

사전에 범행을

치밀히 모의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순천경찰서는 방화 용의자 52살 방모씨가

범행 전에 주조공장 공동대표들이

월례대회에 참석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미리 답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씨는 또 공범으로 지목된

51살 오모씨 등과 함께

휘발유 외에도 부탄가스 4개를

추가로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주류 배달과 관련해

방씨의 횡령 혐의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에대한 조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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