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 국립대학총장들이 업무추진비를
개인 용도로 쓰는 등
문제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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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4년제 국립대 총장들의
판공비 내역에 따르면
전남대 총장의 판공비는 9천4백여만원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았고
목포대와 순천대 총장의 판공비는 4천만원에서 5천만원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판공비는 대부분 축.조의금과
증정품 구입비등에 집중된 가운데
일부 대학은 식사비와 선물비등이 많아
판공비를 개인 용도로 쓰고 있다는 의혹도
낳고 있습니다.
한편 스스로 총장의 판공비 내역을 공개하는
지역 대학은 단 한군데도 없어
판공비 공개에 대한 기준 마련과
검증 체계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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