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해마다 증가(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05 12:00:00 수정 2004-01-05 12:00:00 조회수 4

◀ANC▶

방화사건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대책없이 터지는 방화사건은

죄없는 이웃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겨준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큽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지난해 마지막날

순천의 한 주조 공장에서 발생한 불로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막걸리 배달업자가 회사측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른것입니다.



◀SYN▶



새해 첫날도 방화로 얼룩졌습니다



30대 정신질환자가 무안 약사사에 불을 질러

문화재급 유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c.g1)'이같은 방화사건은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만

모두 2백여건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화재 가운데

13% 가까이는 방화였습니다.



(c.g2)"지난 80년대 6.7%, 90년대 8.6%와 비교하면 방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두배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방화는 실직이나 장애 등으로

소외된 계층의 극단적인 선택이라는 점에서

사회 불안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



지난 한 해동안 이 지역에서

30여명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한 방화,



불을 지른 당사자뿐만 아니라 죄없는 이웃의 생명까지 앗아간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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