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방화사건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대책없이 터지는 방화사건은
죄없는 이웃에게 막대한 피해를
안겨준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큽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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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지난해 마지막날
순천의 한 주조 공장에서 발생한 불로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막걸리 배달업자가 회사측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른것입니다.
◀SYN▶
새해 첫날도 방화로 얼룩졌습니다
30대 정신질환자가 무안 약사사에 불을 질러
문화재급 유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c.g1)'이같은 방화사건은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만
모두 2백여건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화재 가운데
13% 가까이는 방화였습니다.
(c.g2)"지난 80년대 6.7%, 90년대 8.6%와 비교하면 방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두배 가량 늘어난 것입니다."
방화는 실직이나 장애 등으로
소외된 계층의 극단적인 선택이라는 점에서
사회 불안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
지난 한 해동안 이 지역에서
30여명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한 방화,
불을 지른 당사자뿐만 아니라 죄없는 이웃의 생명까지 앗아간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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