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시대 타협 행정 실종..(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06 12:00:00 수정 2004-01-06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 시내 곳곳에서 집단 민원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다 할 방법이 없어

행정 기관과 주민이 불신의 벽만 쌓은 채

일이 더욱 꼬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지난 해 3월부터 시작된

제석산 자락의 아파트 건립 논란.



업체와 구청의 법정 싸움이

시작된 상황에서

구청장이 건축 승인을 약속했었다는

소장이 공개돼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INT▶



무등산 자락의 입목도 논란도 8달 동안

계속되고 있습니다.



입목도 조사에서 일부 나무가 누락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형질 변경을 취소하라는

시민단체의 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S:U)

이처럼 민원이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이를 조정할만한

합리적인 방법이 없다는 것이 문젭니다.



행정 당국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할

방법을 찾기 보다는 주민들의 탓으로 돌립니다



◀SYN▶

관련 공무원..



반면에 시민단체나 주민들은 행정 당국을 신뢰하지 못한 채 압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합니다



◀INT▶

시민단체...



이러다 보니 민원이 발생하면

서로 대립 각을 세우다 법정까지 가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INT▶

전대 교수..





다양한 요구가 표출되는 지방 자치 시대를

맞아 합리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성숙한 자세가 주민과 행정 당국 모두에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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