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도전 3 (영농법인의 희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07 12:00:00 수정 2004-01-07 12:00:00 조회수 4

◀ANC▶



저희 방송이 마련한 신년 기획, 희망과 도전,



오늘은 버섯 재배로 성공 신화를 일궈가는

한 영농법인을 소개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팽이와 새송이 버섯으로

버섯 시장을 장악한 해남 화산 한우리 영농법인



농약을 쓰지않는 친환경 버섯이

전국 유통매장에서 날개돋친듯 팔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3천 톤이 넘는

버섯을 생산해 87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고

이익의 대부분은 조합원인 농가에 돌아갔습니다



(스탠드 업)

성공 비결은 역시 종균 배양에서 재배,

출하까지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였다.



수작업에 의존하던 재배 과정에

자동화 설비를 갖춰 생산성을 높였고,

종전의 톹밥 종균 재배에서 벗어나

액체 종균 배양 방식으로 생산비도 줄였습니다.



사전 시장 분석을 통해

생산량을결정하는 계획생산체제도 한몫했습니다



특히 버섯 종균 분양으로

농가 소득은 물론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INT▶ 농가

'종균,기자재 다 공급, 생산만 하면 이득난다'



법인 설립 10년째인

올해는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버섯은 물론 호박과 고구마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유통을 책임지는

영농 법인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INT▶ 강영택 전무

'종합 유통 법인으로 발전, 백억대 매출 기대'



이를 위해

지난해 준공한 제 2 공장의 설비를 보강하고,

서울과 광주 등에 세운

자체 유통망과 직매장을 넓혀가기로 했습니다.



지역 농가와 함께 호흡하며

농촌을 살맛나는 곳으로 바꿔가겠다는

이 법인의 의지가 차츰 영글어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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