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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항 확장공사의 시공회사인
주식회사 대호건설 본사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될 전망이어서
공항공사에 미칠 파장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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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항 확장공사의
시공회사로 참여하고 있는
대호건설 현장사무실,
대호건설 본사 대표이사가
경찰에 긴급 체포된데 이어
회장 유모씨 마저 잠적했다는 소식에
현장 관계자들은 당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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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도설까지 나돌았던
대호건설은 현재
수백억원대 가짜 주식을 팔고
거래업체들을 상대로
어음사기까지 벌여온 혐의로
본격적인 경찰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STAND-UP)
대호건설의 여수공항 확장공사 도급비율은
36%로 5개 참여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대호건설 현장책임자는
도급 2순위 업체인 신안건설등
공동 도급업체와 향후 대책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공항 확장공사의 발주처인
부산지방항공청은 공동 도급업체의
협의 결과가 나오는 이달 안으로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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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천1년
여수공항 활주로 부실공사에 이어
하도급업체 부도, 이번 경찰수사 파문등
시공회사의 수차례에 걸친 악재가
여수공항의 적기개항에
차질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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