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정분교 아이들-R(희망과 도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07 12:00:00 수정 2004-01-07 12:00:00 조회수 4

◀ANC▶

연속 보도로 보내드리고 있는

2004 희망과 도전,



오늘은 열악한 가정환경속에도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산골학교 어린이들을

소개합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세살되던 해 부모가 세상을 떠나버린

김경미어린이는 할머니와 단둘이 산골마을에

삽니다.



경미의 꿈은 할머니를 편안하게 모시는 것.



경미가 이십리길 먼 학교를 하루도 빠지지 않는

이윱니다.



◀INT▶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김형주어린이는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하던 아버지가 다치면서

졸지에 어린이가장이 됐습니다.



올 방학은 혼자서 집안살림과

아버지 병간호까지 도맡게 됐지만

커서 개그맨이 되겠다는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INT▶



경미와 형주외에도 산골학교 매정분교에는

12명의 어린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생활보호 대상자들인 가운데

결손가정만도 넉집이나 됩니다.



하지만 매정분교 아이들은 2년연속 군예술제를 석권하고 도단위 평가에서 본교생보다

앞서는 학업성적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INT▶



학원은 물론이고 컴퓨터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해 방학중에도 학교에 나와 공부하는

매정분교 아이들.



그러나 아이들은 각기 한가지씩 선명한 꿈들을 가슴에 새기고 희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INT▶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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