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률을 높혀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08 12:00:00 수정 2004-01-08 12:00:00 조회수 4

◀ANC▶

신입생이 줄어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대학들이

다음달 마감되는 등록을 앞두고

등록률 높이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등록률저조는 바로 재정난으로 이어져

존폐위기로 까지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END▶



◀VCR▶



일반대로 전환이후 첫 신입생 모집에서

제법 선전을 벌였던 광주대는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장학금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입학성적 30%와 고교석차 백분율 12%이내는

등록금과 기숙사등을 제공키로 하는등

사실상 열명가운데 4명에게 공짜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INT▶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전화면담도

한 방법입니다.



광주여대는 각 학과교수들이 일일히 전화를

걸어 가정형편과 수학여건을 면담해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INT▶



수능 6등급까지 입학금을 면제해주며

등록을 독려하고 있는 동신대를 비롯

대부분의 지역대학들이 등록률에 매달리는 것은

신입생 모집난에 따른 위기감때문입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사립대의

신입생 최종등록률은 60%대.



올해도 21개 지역 4년제 대학들은

심각한 신입생난으로 정원의 70%를 채우기가

힘들 전망입니다.



과다한 장학금지급과,재정수입 감소.



진퇴양난에 빠진 지역대학들의 현주솝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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