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신입생이 줄어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대학들이
다음달 마감되는 등록을 앞두고
등록률 높이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등록률저조는 바로 재정난으로 이어져
존폐위기로 까지 확대되기 때문입니다. ◀END▶
◀VCR▶
일반대로 전환이후 첫 신입생 모집에서
제법 선전을 벌였던 광주대는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장학금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입학성적 30%와 고교석차 백분율 12%이내는
등록금과 기숙사등을 제공키로 하는등
사실상 열명가운데 4명에게 공짜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INT▶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전화면담도
한 방법입니다.
광주여대는 각 학과교수들이 일일히 전화를
걸어 가정형편과 수학여건을 면담해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INT▶
수능 6등급까지 입학금을 면제해주며
등록을 독려하고 있는 동신대를 비롯
대부분의 지역대학들이 등록률에 매달리는 것은
신입생 모집난에 따른 위기감때문입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사립대의
신입생 최종등록률은 60%대.
올해도 21개 지역 4년제 대학들은
심각한 신입생난으로 정원의 70%를 채우기가
힘들 전망입니다.
과다한 장학금지급과,재정수입 감소.
진퇴양난에 빠진 지역대학들의 현주솝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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