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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지역의 인구가 줄어들면서
고위 공직자의 자리 직급이 낮아지게 됐습니다
또한 행정 구역 조정을 둘러싼 자치단체간
마찰도 심해질 전망입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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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복판의 충장동 사무소는
한낮 민원인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도심 유동 인구 때문일뿐
거주 인구가 많아서가 아닙니다
광주에서 거주인구가 가장 적은 충장동은
최근 3년동안 매년
2백명에서 4백명까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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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광주 동구는
지난 90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인구가 감소했고 어떤해는 만명 줄어
지금은 주민수가 11만 7천여명입니다
개정된 지방 자치법에 따라
인구 15만명 이하인 동구의 부구청장 자리는
3급 부이사관에서 4급 서기관으로
낮아지게 됐습니다
◀INT▶
S/U 이 부구청장 자리 직급이
3급에서 4급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광주시의 인사에도 적쟎은 영향을
미치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3급 자리를 하나 잃게 되기 때문에
해당 부구청장에 대한 인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반면 북구는 인구가 47만명으로
부구청장 직급이 3급에서 2급으로 오르는
50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동구와 북구가 행정 구역 조정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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