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확보 경쟁 치열(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08 12:00:00 수정 2004-01-08 12:00:00 조회수 4

◀ANC▶

휴대 전화 번호 이동이 시작되면서 이동 통신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의 고객을 확보하려는 이같은

경쟁은 이달말 쯤이면 판도가 드러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자

◀VCR▶



지난 1일 부터 휴대 전화 번호 이동성 제도가

도입된 이후로 1주일 동안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4500여명의 가입자가 서비스 업체를

바꿨습니다



하루 평균 6백여명의 가입자가 서비스 업체를 바꾼 셈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SK 텔레콤에서 KTF로

옮긴 가입자는 2400명, LG 텔레콤으로 옮긴

가입자는 2100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비록 1주일 실적이긴 하지만 그동안 SK 텔레콤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온 KTF와

LG 텔레콤측은 가입자 이동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반면에 SK 텔레콤 측은 4500여명의 가입자가

옮겨갔지만 올들어 광주 전남 지역 010 신규

가입자가 4천명에 이른다며 통화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



이동통신 관계자들은 신규 가입자 확보를 위해

통화 요금 할인이나 약정 할인등을 내세우는

이동 통신 회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같은 경쟁을 거쳐서 이달 말 쯤이면

가입자들의 번호 이동 추세가 뚜렷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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