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산 자락의 아파트 건립 논란이
고소.고발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어제 법원에서 구청장의 건축 승인 취소는
부당하다는 판결을 얻은
S건설사는 지난 7일 아파트 건설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던 주민 50여명을
업무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석산 보호 협의회등 주민들은
S 건설사가 건축 승인을 얻기 위해
남구청에 제출했던 임목도가 조작됐다며
역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에 앞서 남구청은
공사 중지 명령을 어겼다며 건설사를
경찰에 고발하는 등
아파트 건립 논란이 남구청과 주민. 업체간의
고소.고발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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