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에서 부의함이 털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장성군 장성읍의 한 장례식장에 도둑이 들어
공모씨의 빈소에 있던 부의함을
바로 옆 주차장으로 옮긴 뒤
열쇠를 뜯고 부의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문상객들은 조문을 마치고
모두 돌아갔고,
유족들은 잠시 쉬기 위해
빈소를 비워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범인들이 버리고 간 부의함에서
지문을 채취하는 한편
전문 털이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동일수법 전과자들을 탐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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