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지하철 경영 수지를 산출하는 방식이
주먹구구식입니다
그래서 도시철도 공사가 내놓은
이용객 하루 이용객 5만명도, 연간 적자
연간 2백억원도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주 도시철도 공사가 예상하고 있는
지하철 운영적자는 연간 2백억원입니다
c.g하루 5만명이 지하철을 타
백 20억원을 벌고 3백 20억원을 써
한해 2백억원의 적자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INT▶
문제는 수입과 직결된 이용객 추산 방식이
타당하느냐 하는 점입니다
도시 철도 공사는
다른 도시의 인구 27%가
지하철을 탄다는 점을 토대로
이용객을 산출했습니다
c.g 그러나 남구, 북구, 광산구등
지하철과 동떨어진 지역에 사는 주민이
95만명으로 광주 인구의 70%를 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하철에 가까운
동.서구 주민 44여만명을 기준 삼아야 합니다
◀INT▶ 남북광산주민
"지하철 안탄다"
지하철 노선의 주민들마져
실제 이용할수 있느냐가 불투명해
이용객 산출이 부풀려졌다는 지적입니다
◀INT▶동서구 주민
광주시는 시내버스에서 지하철로 갈아타는
환승 체계를 도입해 이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지만 도시특성상 실효는 미집숩니다
S/U 예상보다 많을수 있는
적자 경영의 지하철은 4월부터
내달리기 시작하지만
운영 적자에 대한 걱정은 벌써부터
저만치 앞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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