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격 출하(R)-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09 12:00:00 수정 2004-01-09 12:00:00 조회수 4

◀ANC▶



전국 김의 80%를 생산하고 있는

전남도내 양식장에서

2004년 산 김 출하가 시작됐습니다.



지난 해 11월부터 생산돼야 할 김이

올해는 작황 부진으로 두달이나 늦어졌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펙트(중매인 호르라기 소리)



전국 최대 물김 시장인 어란위판장이

모처럼 활기에 찼습니다.



수온 상승 등으로 김 작황이 좋지 않아

일손을 놓던 어민들은

이번 주부터 본격 채취작업에 나섰습니다.



◀INT▶

/예전같으면 4번 정도 작업을 했지만

올해는 이제 처음 김을 채취한다./



처음 출하하는 김이지만 품질은 좋습니다.



◀INT▶

/두,세벌 김이 좋지만 올해는 채취가

늦어져 처음 따는 김도 맛이 좋다./



생산량이 줄어들자 물김 값이 60킬로그램

한포대에 20% 이상 올랐습니다.



◀INT▶



하지만 만성적인 과잉생산으로 지난 2002년산

마른 김 한속 가격은 3천2백원으로

10여년전보다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정부는 한해 1억2천만속으로 추정되는

김 생산량을 절반 정도로 줄인다는 방침입니다.



(S/U) 어민들은 10여년만의 김값 오름세가

반가우면서도 눈 앞에 닥친 김 산업

구조조정의 파장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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