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호스피스< 희망과 도전>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09 12:00:00 수정 2004-01-09 12:00:00 조회수 5

◀ANC▶



2,004 <도전과 희망> 오늘은,

힘들고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빛을 비춰주고 사회에 훈훈함을 안겨주는

봉사단체 사랑의 호스피스를 소개

합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광주기독병원 암센타에 입원중인 할머니옆에서 식사를 거들고 다리를 주무르는 사람들은,

간호사나 자녀가 아닌 자원봉사자들 입니다.



임종을 앞둔 환자나 지친 가족을 위로하면서

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SYN▶



이들 봉사자들은, 가정에서 외롭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직접 찾아가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자칫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암말기

환자의 남은생을 돌보는 사랑의 호스피스들로 광주에서만 2백여명이 활동중 입니다.



이들의 봉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낮시간에 무료하지

않게 다양한 서비스를 펼칩니다.



종이접기를 하는 시간이면, 옆에서 거드는

봉사자들의 친절함에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얼굴에서도 웃음꽃을 피워냅니다.



◀INT▶

◀INT▶



사랑의 호스피스 봉사자들은, 가정에서 임종을 앞둔 3백여명의 암말기 환자에게 사랑의 빛을

비췄습니다.



철저한 교육이 필요한 사랑의 호스피스

봉사단. 7년동안 이지역에서 4천6백여명이 교육을 받았고 이중 20%가 자원봉사활동을 신청해

세상살이에 따스함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INT▶



사랑의 호스피스들은 올 한해,

가정처럼 편안한 호스피스 홈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 천사을 찾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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