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화재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광주에서 모두 880여건의 화재가 발생해
재산피해는 67억 3천여만원으로 집계돼
지난 2002년보다
화재발생은 13.4%, 재산피해는 115%
각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재산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4월 하남산단 5개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인명피해는 지난해 52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전년도보다 38.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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