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재피해 큰폭으로 늘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11 12:00:00 수정 2004-01-11 12:00:00 조회수 4

지난해 광주지역에서는

화재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광주에서 모두 880여건의 화재가 발생해

재산피해는 67억 3천여만원으로 집계돼

지난 2002년보다

화재발생은 13.4%, 재산피해는 115%

각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재산피해가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해 4월 하남산단 5개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인명피해는 지난해 52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전년도보다 38.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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