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12 12:00:00 수정 2004-01-12 12:00:00 조회수 4

◀ANC▶



제4회, 광주비엔날레는 관객들을 적극적으로

전시에 끌어 들이는것이 특성입니다.



그 첫물꼬를 트는 작업으로 국내외 참여

관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워크숍을 열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오는 9월, 개막되는 광주 비엔날레 전시의

핵심이 되는 참여 관객들이, 한자리에 모였

습니다.



먼지 한톨 물 한방울 이라는 비엔날레 주제를 풀어내는 목소리들로 현장은 진지했습니다.



미술이 멀게만 느껴졌던 나주지역의 한 농민과 환경운동가인 스님도 참여관객으로 선정돼

자신들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INT▶



시인 고은씨는, 광주항쟁의 진원지인 광주의

역사성을 살려내면서 현대미술을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설수 있는 전시를 제안했습니다.



◀SYN▶



외국 참여관객들의 비엔날레에 대한 참여열기

또한 뜨거 웠습니다.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의 초대로

대안교육강의를 했던 인도의 대안 교육운동가는 미술을 교육의 수단으로 끌어 들였습니다.



◀INT▶



이번 워크숍은 유럽과 북남미.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등 각 대륙별로 소그룹을

이뤄 국내외 다양한 계층 30여명이 참여

했습니다.



비엔날레 사상 처음 시도되는 관객 참여형

전시는, 기존 비엔날레와 차별화돼 관객중심의

전시로 기대를 모읍니다.



◀INT▶



오늘 까지 계속되는 관객참여 워크숍은,

종합토론과 각 권역별 발표회를 갖게되며

이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올가을 비엔날레

작품에 반영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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