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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광주비엔날레는 관객들을 적극적으로
전시에 끌어 들이는것이 특성입니다.
그 첫물꼬를 트는 작업으로 국내외 참여
관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워크숍을 열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오는 9월, 개막되는 광주 비엔날레 전시의
핵심이 되는 참여 관객들이, 한자리에 모였
습니다.
먼지 한톨 물 한방울 이라는 비엔날레 주제를 풀어내는 목소리들로 현장은 진지했습니다.
미술이 멀게만 느껴졌던 나주지역의 한 농민과 환경운동가인 스님도 참여관객으로 선정돼
자신들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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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은씨는, 광주항쟁의 진원지인 광주의
역사성을 살려내면서 현대미술을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설수 있는 전시를 제안했습니다.
◀SYN▶
외국 참여관객들의 비엔날레에 대한 참여열기
또한 뜨거 웠습니다.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의 초대로
대안교육강의를 했던 인도의 대안 교육운동가는 미술을 교육의 수단으로 끌어 들였습니다.
◀INT▶
이번 워크숍은 유럽과 북남미.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등 각 대륙별로 소그룹을
이뤄 국내외 다양한 계층 30여명이 참여
했습니다.
비엔날레 사상 처음 시도되는 관객 참여형
전시는, 기존 비엔날레와 차별화돼 관객중심의
전시로 기대를 모읍니다.
◀INT▶
오늘 까지 계속되는 관객참여 워크숍은,
종합토론과 각 권역별 발표회를 갖게되며
이들의 다양한 의견들은 올가을 비엔날레
작품에 반영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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