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증권사 직원 아파트서 투신자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13 12:00:00 수정 2004-01-13 12:00:00 조회수 4

오늘 새벽 4시쯤

광주시 북구 일곡동 모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이 아파트 19층에 사는

모 증권회사 직원 30살 황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황씨가

'미안하다, 채무를 승계하지 말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 등으로 미뤄

주식투자에 실패해 거액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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