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영광에서 발생한
노부부 살해사건은
고소 사건에 대한 무혐의 처리가
원인이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영광 경찰서는
당초 음독 자살한 65살 서모씨가
76살 오모씨에게 폭행을 당하자
오씨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했지만,
조사 결과 오씨가 서씨를 폭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평소에 오씨부부에게
불손하게 대해 오던 서씨가
오씨를 상해혐의로 고소했지만,
무혐의 처리되자 오씨 부부를 살해하고
자신도 음독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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