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가
2010년 아시안게임 유치를 스스로 포기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2010년은 5.18 30주년이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완공되는 햅니다.
조현성 기자
◀END▶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해 11월말
대한체육회로부터 한 통의 공문을 받았습니다.
2010년 하계 아시안게임을 유치할 뜻이 있으면 자치단체와 협의를 한 후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시 체육회는 그러나 접수 마감 시한인
지난 연말까지 대한체육회에
아무런 회신을 하지않았습니다.
◀SYN▶
2002년 아시안게임이 부산에서 열려
아시안게임을 국내에서 다시 유치할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더구나 시체육회는 이같은 내용을
체육회장인 광주시장에게 보고조차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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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구와 인천, 대전시 3곳은
아시안게임 유치 의향서를 접수해
광주시와 대조를 보였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는
경기장 시설 등 체육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유치신청을 할 경우 시민 기대감만
부풀릴 수 있어 오는 2007년 전국체전을 유치한 이후에나 아시안게임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그러나 2010년이 갖는 상징성을 감안한다면
광주시가 아시안게임이라는 국제적 행사 유치전에 뛰어들어보지도 않은 채
너무 쉽게 포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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