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유치 포기 논란(R)-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14 12:00:00 수정 2004-01-14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시가

2010년 아시안게임 유치를 스스로 포기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2010년은 5.18 30주년이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완공되는 햅니다.



조현성 기자



◀END▶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해 11월말

대한체육회로부터 한 통의 공문을 받았습니다.



2010년 하계 아시안게임을 유치할 뜻이 있으면 자치단체와 협의를 한 후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시 체육회는 그러나 접수 마감 시한인

지난 연말까지 대한체육회에

아무런 회신을 하지않았습니다.



◀SYN▶



2002년 아시안게임이 부산에서 열려

아시안게임을 국내에서 다시 유치할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에서였습니다.



더구나 시체육회는 이같은 내용을

체육회장인 광주시장에게 보고조차 않았습니다.



◀INT▶



하지만 대구와 인천, 대전시 3곳은

아시안게임 유치 의향서를 접수해

광주시와 대조를 보였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는

경기장 시설 등 체육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유치신청을 할 경우 시민 기대감만

부풀릴 수 있어 오는 2007년 전국체전을 유치한 이후에나 아시안게임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그러나 2010년이 갖는 상징성을 감안한다면

광주시가 아시안게임이라는 국제적 행사 유치전에 뛰어들어보지도 않은 채

너무 쉽게 포기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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