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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와 경륜장, 정부합동청사 유치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어왔던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오늘 이들 현안에 대해 일괄 타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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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박수) 이펙트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태영 전남도지사가
오늘 전격적으로 만나
2012년 엑스포는 여수에서 개최하고
농업기반공사는 광주에 유치하도록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하는 5개 항의 합의문에
공동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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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시도의 오늘 합의에 따라
경륜장의 경우 광주와 나주 접경지역에
공동으로 건립해 운영하기로 결정됐습니다.
또 광주,전남 정부합동청사 건립 터 선정은
중앙정부의 뜻에 따르기로 시도는
뜻을 모았습니다.
이밖에 기업도시 유치건은
전남 서부권에 유치되도록 양시도가 공동으로
노력하고 이를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두 단체장은 특히 오늘 합의를 계기로
선의의 경쟁보다는 상호긴밀히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를 지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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