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무안(R)-광주송고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16 12:00:00 수정 2004-01-16 12:00:00 조회수 4

◀ANC▶

민주당 텃밭으로 꼽히는 무안지역에서 심상치않은 기류가 흐르고있습니다.



민주당은 집단 탈당,열린 우리당은

창당반발등 모두 내홍을 겪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역구를 찾은 민주당 한화갑의원은

피곤한 표정이였습니다.



최근 무안공항 문제와 지구당 당직인선파문등

일련의 사태로 지역구에서 심상치않은

기류가 흐르고있기때문입니다.



무안군청과 의회를 서둘러 찾은 한의원은

이례적으로 주민들에게 심려를 끼친데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또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을 적극 챙기겠다며

격해진 민심 달래기에 애를 쓰는 모습이였습니다.



◀SYN▶ 한화갑의원(민주당 신안.무안)

..국회와 군,군의회가 협조해나가야..



그러나 당직인선에 대한 반발로 촉발된

집단 탈당사태는 쉬 수그러들지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창당대회를 연 열린우리당

무안 신안지구당도 내홍에 휩싸였습니다.



박석무전의원쪽 일부 신안출신들이

운영위원장 배정에 반발해 창당대회를

따로 열겠다고 밝히고있기때문입니다



창당일정까지 앞당겨 민주당 사태에따른 반사이익을 챙기려했던 열린우리당으로써는

돌출사태로 곤혹스러워하는 표정입니다.



(s/u)총선이 석달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무안지역 선거판도는 혼미를 거듭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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