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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현역의원 9명이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남물갈이론에 대한 타객책으로 보이지만
설문 내용등을 놓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여론 조사방식을 수용한 의원은
강운태.김상현.전갑길.김경재,김효석,이낙연
이정일.정철기.한화갑 의원등 모두 9명입니다.
방식은
지역구 유권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삽니다.
전 지역구민 대상 여론조사는
당원 10대 지역민 90인 한나라당안 보다
진전된것으로
호남 물갈이론에 대한 타개책으로 분석됩니다.
◀INT▶
문제는 여론조사의 설문 내용과
가중치 적용 여부,
상대당에서 특정후보를 밀어주는 역선택등
논란의 여지가 많다는 점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설문 내용은
각 후보들이 내세운 특징을
유권자에게 알려준후 지지 후보를 묻는것으로
현역이 신인보다
유리할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에
박상천,배기운.김충조.김옥두,김경천 의원등은
각 지구당에서
경선 방식을 결정하는 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선관위 역할을 할 상무위원들이
현역 의원에게 유리하게 구성되고 있다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민주당 광주 동구지구당에서
한바탕 소동이 발생한데 이어 오늘은
나주 지구당사에서 상무위원 구성을 놓고
몸싸움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호남 물갈이론을 헤쳐나가기 위한
민주당의 몸부림이
투명한 공천제도 확립으로 이어질지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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