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부족한 선수난과 비인기종목이라는 설움에도
불구하고 초지일관 전국정상에 도전하는
팀이 있습니다.
정상에 선다.
오늘은 화순실고 펜싱팀의 훈련장을
민은규기자가 찾았습니다.◀END▶
◀VCR▶
날카로운 쇳소리와 함께 허공을 가르는
검투사들의 기합소리.
칼끝을 향한 선수들의 매서운 눈길이
정상정복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SYN▶
김광모감독은 선수난에 스스로 무너진
화순실고 펜싱팀을 지난 2천년 재창단했습니다.
김감독은 짧은 순간에 승부가 결정나는
사브레종목이 오히려 동양인 체형에 유리하다고
보고 취약종목인 사브레에 승부를 걸었습니다.
◀INT▶
김감독은 무엇보다 지난해 전국체전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올해 목표는 전국체전 석권.
이를 위해 중학부시절 전국랭킹 1.2위였던
정안성과 김대선에게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INT▶
◀INT▶
단 한순간의 방심도 허락하지 않는 냉정한
승부 펜싱.
소년검객들의 우렁찬 기합소리가
겨울 찬공기를 가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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