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개교 차질로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16 12:00:00 수정 2004-01-16 12:00:00 조회수 4

◀ANC▶



올 봄 광주시내에는 광산구에서만

6개 초.중학교가, 개교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가운데 2개 학교가 공사차질로

올봄 개교에 어려움이 예상돼 비상대책에

나섰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올 봄 개교예정인 광산 첨단지구내 봉산초등

학교 신축 공사현장입니다.



아직도 내부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천5백여명을

수용하게 될 이 학교의 개교는,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인근에 신축중인 봉산중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이곳은, 아예 외벽도 안된 상태에서 내부 건식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학교 모두 70% 정도의 공정을 보이고 있어

두달앞으로 다가온 올봄 개교에 차질은

불보듯 훤합니다.



이는 당초 연구용 단지였던 이곳이 주거용지로

변경돼 뒤늦게 학교계획을 수립할수 밖에 없었던데다 지난해 장마로 공사가 지연됐기

때문입니다.



◀SYN▶



이에따라, 시교육청은 비상대책을 마련했습

니다.



봉산초등학교가 완공되는 5월까지 해당학생들은

주변학교 두곳에 수용할 계획입니다.



◀INT▶



초등학교와 달리 학구내 전학이 불가능한

봉산중학교는, 별도의 공간에서 임시개교를

할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 업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이곳 첨단 중학교에서

임시개교하게 됩니다.>



◀INT▶



해마다 반복적으로 빚어지는 개교 차질.



학교 건립에 소요되는 3년에 비해 아파트 건립이 빠른탓도 있지만,

그보다 도시개발계획과 학교수용 계획이

일관성 있게 진행될 필요가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