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훼손 사찰 주지 체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17 12:00:00 수정 2004-01-17 12:00:00 조회수 4

여수해양경찰서는

불법으로 나무를베어내고 사찰을 건축한 여수시 돌산읍 모 사찰 주지 김모씨를

삼람법 위반혐의로 긴급체포 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사찰주변 임야에 소나무 등 나무 10여그루를 베어내고 법당과 요사채 등 사찰 건물 5채를 무단 신.증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의 위법 행위는 지난 14일

공사장 인부 박현수씨가

인근 바다에 빠져 숨진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으며

김씨는 가파른 절벽에서 작업하다 실족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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