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물걱정' 끝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1-19 12:00:00 수정 2004-01-19 12:00:00 조회수 4

◀ANC▶

바닷가나 섬지역주민들이 호소하는 고통중의

하나가 먹는 물 걱정일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해수담수화시설이 잇따라

설치되면서 식수난을 크게 덜어주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안군 일로읍 죽산리 양지촌입니다.



지하수의 소금기때문에 일일이 물을 길어다

써야했던 마을사람들이 이젠 걱정을 덜게됐습니다.



해수담수화시설,이른바 바닷물을 민물로 바꿔주는 시설이 새로 지어져 깨끗한 물을

맘껏 먹게된 것입니다.



◀INT▶ 고풍칠(무안군 일로읍 양지촌)



(S/U) 기존 해수담수화시설은 먹는 물로

쓰지못한다는 단점을 안고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설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

갯마을 주민들의 식수난을 크게 덜게됐습니다.//



특히 미네랄을 대거 함유돼 일반 지하수 물과

맛과 냄새가 별반 차이가 나지않습니다.



또 물 제조원가도 기존 방식의 1/3수준으로

크게 낮췄습니다.



◀INT▶ 정종만(담수시설 제조업체 부사장)

.기술개선으로 톤당 2백원에서 4백원의 전기료.



◀INT▶ 박승수(무안군청 상하수도사업소)

..관내 5곳 정도에 담수화 시설....



항상 물걱정에 시달려온 갯가 주민들에게

해수담수화시설은 가뭄뒤 단비처럼 반가운 소식이 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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